
이 게임은 복돌로 하셔야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야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른거지 어떻게 니가 재미없다고 저 게임들을 복돌로 하라고 권할 수 있냐" 라고 말하는 당신...
씨발놈아 내가 엔드워 예판구매자거든?...
내가 전략시뮬을 무지 좋아해요.
SF? 오머 시발!?톰클랜시? 고증도 적절하겠구나!그리고 뚜껑을 따보니까...
야 쟟(World in Conflict)이나 하러가자...
이 게임의 최대 특징은 음성인식입니다.
보시면 완벽하게 자연어를 이해하는 것 같죠.
실제 게임에선, 음성인식같은 소리 하고 있네.
엔드워의 음성인식은요, "콘솔 패드로 FPS하는 느낌"이예요.PC로.
PC에서 엑박패드 꽂고 배틀필드3 해서 한판에서 "사람 잡아서" 1등하면 인정해줌 ^^ PC에서 ^^
엔드워 보이스 커맨드가 딱 그꼴 ^^
아이폰4S의 Siri 광고 다들 보셨죠? 근데 뜯어놓고 보니까 구글 번역기인 겁니다. 그정도의 갭.
그럼 보이스커맨드 빼고 전략시뮬로만 보면 어떻냐구요?
엔지니어(로켓 휴대)가 커버끼고 있으면 헬기가 두 squadron이 달려들어도 안됨 ^^
"야 헬기가 엄폐한 사람 못잡는게 말이 되는거 아니냐"
근데 탱크로도 안되고 자주포로도 안돼요
자주포로도.
크고 아름다운 155mm 자동장전식 자주포 AMZ-50 Marksman으로
저 낮은 벽 뒤에 숨어있는 보병을 쏘는데 안죽는다고!
스토리는 어떻느냐. 일단 정말 섹시한 세계관에 적절한 설정으로 출발합니다. 오오 궤도무기 오오 빔병기 오오 미래간지 오오오오오오오
그리고 기승전결에서 "기"까지만 하고 "자 이제 여러분이 스토리를 만들어 보세요"
...
자유도는 엘더스크롤이나 마인크래프트 얘기할 때 쓰는게 자유도구요.
엔딩은
전쟁이 끝났어요 뿌우 잘했어요 뿌우
끝.
끝이라니까? -_-
나중에 들어보니 톰클랜시가 스토리 쓰는게 아니고 이름 판다더군요 (검수 정도는 한다고...)아 시바 솔직히 이 퀄리티로 선형진행을 해줬으면 얼마나 좋냐. 뭔 자유도여 자유도는.
밸런스적 요소랑 게임성을 좀 개량했으면 멀티플레이는 대성공할 수 있었을텐데, 하필 World in Conflict랑 동시대(얘도 당시 끝물이긴 했지만)라서 ^^
- 2011/12/25 05:53
- blog.zerial.net/2888950
- 덧글수 : 1



덧글
낡은컴씨 2011/12/25 06:02 # 삭제 답글
그래 미안해 죽겠다 3년묵은 내 추천을 끝까지 디스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