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 애플교는 이 글을 조용히 닫으십시오. 저는 불필요한 종교적인 분쟁을 원치 않으며, 타인의 종교적인 신념을 제게 강요하는것 역시 원치 않습니다. 저는 '비종교인'들에게 객관적인 사실을 주관적으로 기술하여 전달하고 있을 뿐입니다.
☆경고 : 이 글은 매우 주관적으로 쓰여있습니다만, 사실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내용추가)
위험을 무릅쓰고 밸리에 올렸더니 많은분들이 댓글 남겨주시고 계십니다.
반말조로 쓴 글, 격하게 한쪽으로 치우친 글, 너그럽게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_ _)
더불어, 거지같은 이글루 스킨으로 댓글 가독성을 해친 점 널리 양해 바랍니다 - 웹손재주가 안습이예요..
내용수정)
지적이 들어와서 내용 수정했습니다. 아이패드는 9.7인치가 맞습니다.
타블렛이란 무엇인가?
원래 타블렛이란 고대에 종이 대신 썼던 점토판을 말하지만, 이미 그런 어휘로 안 쓰인지는 십년이 되어간다. 강산은 가만히 있을지 몰라도, 그 사이 CPU가 3세대가 올라갔다. 그러니 이런 어원 얘기는 집어치우자.
위키피디아의 정의에 따르면, 타블렛은 타블렛PC와 타블렛 컴퓨터로 엄밀히 나뉘는데, 타블렛 컴퓨터는 '터치스크린, 펜 등을 주 입력장치로 하는 컴퓨터' 이고, 타블렛PC는 그보다 좁은 의미의 '퍼스널컴퓨터'로 쓰인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 '컴퓨터'와 'PC(퍼스널컴퓨터)'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지?
원래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가 타블렛PC의 개념을 처음 들고 나왔을 당시에는, 디지타이저 펜을 이용한 컴퓨터, 즉, 펜 타블렛 - 와콤의 인튜오스, 그라파이트, 밤부 시리즈 등, 그림쟁이들이 사용하는 간지나는 디지털장비 - 이 결합된 노트북을 말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게 어째선지 지금 와서는 "그냥 터치스크린이면 됨" 이 되었다...;
쏟아져나오는 '타블렛'

HP Compaq TC1100 Tablet PC
2003년, HP컴팩의 TC1100 으로 타블렛 PC를 처음 사용해본 나는, 컴퓨터로 '필기'를 할 수 있다는 멋진 이야기 - 당시도 지금도 아직도 공상이라고만 생각하는 - 에 현혹이 되어 이 장비를 사용하게 되었고, 고등학생( - -)이라는 신분상 갖은 제약 및 한계에 부닥치며 전자필기를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는 HP Touchsmart tx2-1025dx 로, 고등학교때는 꿈만 꾸었던 전자필기를 실현하고 있는, 누구보다 타블렛을 많이 또 다양하게 사용해본 사람이다.
요즘 뉴스를 보면 갤럭시탭이니 아이패드니 아이덴티티탭이니 하면서 "타블렛"들이 엄청나게 쏟아져나오고 있다. 사실, 내가 저 노트북을 산 3월에는 이미 아이패드가 발표되어 "곧나옵니다" 하던 시절. 나는 아이패드의 스펙을 보고 "이.뭐.병?" 이라고 비웃어주고, 더 비싼 값 (아이패드 현재 가격대 90만원 내외, tx2 100만원에 옵션이 더덕더덕) 을 치르고 더 '안좋은' 컴퓨터를 샀다...안좋긴 개뿔? 이어서 나오는 여타 '아이패드 킬러 타블렛' 들을 보고도 한심하다는 생각부터 먼저 드는게 사실이다.
이 글에서는
타블렛 PC - 컨버터블 또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Windows7 기반의 장치
'타블렛' - 슬레이트 방식의, iOS 또는 Android 기반의 장치
PMP - PMP방식의-_-) PMPOS 또는 Win CE, 심지어 어떤놈은 리눅스 어떤놈은 Android 기반의 장치 -_-;
위 세가지를 놓고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타블렛'의 대표 비교대상으로는 유명하신 아이패드님을 영접하셔서 대차게 한번 까보도록 하겠다.
(갤럭시탭, 아이덴티티탭 등은 나오지도 않았거나 '덜 유명하'다...)
타블렛PC인지 PMP인지 명확히 해라
일단 타블렛PC를 왜 사는지를 생각해보자.
단적으로, 이 글에서 주로 까고싶은 아이패드를 예로 들자.
11인치9.7인치로 무얼 하려고?
동영상을 보나?
화면이 크면 좋다. 좋지. 암. 그런데, 제 노트북은 12.1 인치예요.
그런데, 인코딩이 필요가 없어요. 컴퓨터거든.
배터리가 오래간다구요?
아이패드는 동영상 연속재생시 10시간을 버틴다고 하네요 (
http://apedix.tistory.com/1367 ) 는 뻐~엉입니다. 실제 사용 시간은 6~8시간정도 잡으면 되겠군요.
근데 그런건 PMP는 옛날에 됐다.
http://product.cowon.com/product/COWONX7/product_page_1.php-_-)?
휴대하기 용이하다구요?
11인치9.7인치 초대형 유리판 - 그나마도, 아이폰4를 통해 밝혀진 "깨지기 쉬운 유리판" (
http://www.betanews.net/article/508882 ) 이 아이패드에도 그대로 들어있으면...
두께가 얇고 가벼운건 이해가 간다. 그런데, 핸드백에도 안 들어가는 사이즈를 대체 어디에 넣으시게?
두께 11.8mm, 무게 약 700g 의 묵직한 장치를 핸드백에 넣으시면, 여성분들 어깨좀 아프시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그나마 손으로 잡히는 크기의 갤럭시탭은 이해할만하다.
백팩 매고 다니면 된다구요? 난 그럴바에 그 백팩에 노트북 넣고 다닐래요.
요즘 PMP님들은 뭐 AV아웃이네 외장입력장치 지원이네 블루투스네 와이파이네 안되는거 없지...
아이패드는? 블루투스만 되네요. 용량? PMP는 160기가 하드 들고 나오는데 플래시메모리로 용량을 버틸 수 있을리가?
갤럭시탭? 똑같지뭘?
컴퓨터라면 게임을 해야지.
게임을 하시겠다?
웃기지 마라. 터치스크린으로는 스타크래프트도 안된다.
물론 이런 터치스크린 스타 영상도 있다.
하지만...
엄청난 약점 한가지, 보이시는지?
그렇다, 손가락으로는 "오른클릭"이 되지 않아 일반적인 게임을 즐기실 수 없다. 키보드도 없는 슬레이트타입의 타블렛은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갈아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터치키보드? 그걸 어디다 띄우시게요?
(꾹 누르면 우클릭 되는거 나도 안다. 근데, "꾹 누르기"도 입력방법의 하나인거 혹시 아시는지? 이해 안 가시면 서든어택을 켜서 아무 방에 들어가서 왼클릭 꾹~해보라.)
물론 게임 자체에서 멀티터치를 지원해주는 게임도 있다.
내가 알기론 이거 딱 하나.
(공교롭게도 사용된 모델은 2008년에 나온 HP의 터치스마트 데스크탑으로 추정?)
하지만 이런거 아니면 게임은 웩.
심지어 RUSE 조차도, 멀티터치보다는 마우스 입력이 편하다. (컴퓨터 게임은 어쩔 수 없다. 태생이 컴퓨터 게임인걸.)
아, 인터넷 고스톱같은거는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손맛?
내용추가.
아이패드로 이식된 게임은 이상없음!
오, 아이패드를
공짜로 얻게 된다면 식좀은 꼭 해봐야겠는걸?
타블렛이라면 필기죠
두학기째 수업시간에 타블렛을 쓰면서, 주변에서 신기한 눈으로 보는 사람이 몇 있다...도, 아이패드니 갤탭이니 하면서 뉴스에서 연신 타블렛을 떠들어대서 그런가 별로 신기하지 않은 눈치다. (젠장. 나 이거 살때는 멀티터치 노트북이 얼마나 간지났는데.)
그래서 다른 타블렛들로 눈을 돌려보려니...이게 웬걸...
이놈이 아니면 필기를 못한다 라는 엄청난 문제에 봉착.
왜 그러냐고?
컨버터블 타블렛 - 노트북처럼 생겨서, 모가지를 돌려서 덮으면 '터치스크린PC'가 되는 노트북 - 은, 전자펜을 채용하고 있는 경우, 전자펜을 가까이 대면 터치스크린이 꺼지는 기능을 가지고 있거나, 아예 터치스크린 기능이 없다. (터치스마트 시리즈는 전자에 해당한다.) 반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 새로이 출시되는 모델들은 정전식 멀티터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별도의 디지타이저 펜이 없다. 일부 저가형 타블렛 모델은 감압식 터치스크린을 채용하고 있기도 하다...그런데...
필기하는데는 디지타이저가 필수다.
감도부터 떨어지는 감압식은 일단 논외로 하도록 하자. (정전식이 각광받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정전식의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에서는 왜 필기가 안되는데?
사람들은 내게 말한다. "그거 정전식 펜 쓰면 돼 ㅋ"
나는 말한다. "
서예 열심히 하세요"
그렇다. 당신은 필기할 때, 자연스럽게 손날 아래 살이 많은 부분을
노트에 대고 필기하고 있다.

요렇게.
때문에 그림을 그린다던가 하면, 아래쪽의 글씨가 번진다거나, 손바닥쪽에 흑연이 묻어 은빛으로 반짝반짝거리는 경험을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 혹시 필기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볼펜으로 하신 분이나, 초등학교때부터 타블렛으로 필기하신분은, 연락주십시오. 구경좀 해보게...
일반적인 정전식 터치스크린의 문제가 바로 저기에서 발생한다.
손바닥도 접점으로 인식을 해 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글씨를 정상적으로 쓸 수가 없고, 손을 붕 띄워서 필기를 해야 한다.
http://news.egloos.com/2672251 에서 발췌 - 이분도 본인의 타블렛PC와 아이패드를 비교하고 계신다.
그런데, 이분은 터치스크린인듯.
위 사진을 보면, '손을 떼고 필기를 하고 있다'
저러면 얼마나 글씨쓰기 불편한지 해보신분은 알거다.
감압식이든 정전식이든, 터치스크린으로는 필기 못한다.
못한다. 하더라도 기껏해야 슬레이트타블렛 흉내 내는 정도다.
자세가 불편한게 가장 크다.
HP에서 괜히 디지타이저 끼워주고 터치스크린이 오버라이드 되는 기믹을 보여주는 쌩쑈를 하는게 아니다.
게다가 '타블렛'들은 노트필기를 할 유틸리티조차 걸음마 단계다.
OneNote도 못 쓰면서 무슨 노트필기를 한다고...
여러분이 MS Office 에서 "이거 어따쓰는거지" 하고 신경도 안 쓰는 프로그램중 하나가 바로 이 OneNote다.
본인의 강의 필기.
PDF파일을 OneNote 로 "인쇄"한 후, 그 위에 다양한 색상 다양한 굵기의 펜으로 필기한다.
필기인식으로 '문자'로 입력할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이게 얼마나 편한지는 포스팅을 하나 더 해야 할 정도니까 여기까지만 할란다...;
화-목 오전9시 수업에는 아이패드로 필기하시는 분도 봤다.
서예자세 정전식펜 필기에, 터치 키보드로 필기를 하고 계시더라.
아...
죄송, 저는 풀사이즈 키보드임.
요즘 슬레이트 (키보드가 포함되어있지 않은) 타블렛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나보다.
확장성? 앱? 뭐요? 뭐라구요?
일부 사람들은 "앱 때문에 아이패드 산다"고 말한다...
아니 솔직히 말해보자.
갤럭시탭 아이덴티티탭 아이패드 이런거 찾는이유가...
앱때문이라고?
PC용 프로그램보다 앱이 많아?
장난해 지금?
물론 십수만개인가 백수만개인가 하는 앱...있는거 나도 안다. 나도 아이폰 유저다. (누구보다 빨리 받았다. 왜이러셔.)
근데
그 앱중에 반수 이상이 쓰레기인거 몰라서 하는말이냐 지금?
-_-
오피스 버리고 '아이Docs' 쓰실거면 말고.
팟플 곰플 다 버리고 '아이튠즈' 쓰실거면 말고.
포토샵 버리고 '스케치북' 이니 '아시안페인팅' 쓰실거면 말고.
소프트웨어적인 확장성을 넘어 하드웨어적인 확장성으로 넘어가면...
아이패드 추종자들은 말한다.
"악세사리 짱많음!"
...?
예?
그 악세사리들 대부분이 "스탠드" "키보드" "마우스" "DMB" 뭐 이런건데요?
저기, 혹시, USB라고, 들어보셨어요? 범용 직렬 버스의 약자인데요...
인정할 건 인정하고 넘어가자, 그래도, 너는 '잡종'에 불과해.
타블렛PC(노트북!) 과 '이른바 타블렛', 그리고 'PMP'...
성능 면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타블렛PC쪽이 우월한 것은 기정사실이다. 누가 뭐래도 이건 피할 수 없다. 모든 요소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단 한가지, '이른바 타블렛'들에게 밀리는 점이 있다면 그것은
배터리정도. (가격? 글쎄, 성능대비 크게 차이 안 난다.)
근데, 좀 살아보신분이라면 알겠지만, 어디 여행가면서 동영상을 열시간 넘게 감상하시는 분 계신지?
그런 곳에 10인치짜리 장비를 챙겨가실 분 계신지?
본격적으로 동영상 볼 곳에 전원도 안 챙겨가는 분 계신지?
정말 이동성을 추구한다면
차라리 PMP를 사라.
PMP가 더 가볍고, 멀티미디어 재생에 더욱 특화되어 있으며, 배터리도 오래가고, 다루기도 쉽다. 심지어 가격도 싸다.
PMP보다는 좋은 성능을 원하면서 노트북은 크고 무거워서 싫다면
넷북을 사라.
넷북이 성능 후지다고 외면하던 당신, 왜 아이패드에는 끌리는지?
아이패드 및 여타 찌질한 타블렛을 사는 이유는 단 한가지.
당신이 진정 필요도 없는 디지털가젯을 잡스가 멋지다고 하니까 산다는거 인증.
그뿐이다.
(아...혹시...돈많다는거 뽐내고 다니시려는거면...괜찮아요 아무말 안할께요...근데 제꺼는 백만원넘음...)
@. 혹시 제 노트북에 관심 있으신 분, 제 노트북, 외장옵션 덕지덕지 쳐바른거 통째로 넘깁니다. 연락 주십쇼.
저는 이거 팔구 상위모델 (TM2) 로 업그레이드 하렵니다.
돈 보내실 때 "받침대로 보내는 아이패드"는 받습니다. 강화유리라 돈이 흩어지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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